근교산행

금오산 - 추억속으로

핵폭탄 2011. 6. 11. 11:29

 

금오동천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삼터널 경부고속철도(KTX)가 북삼읍을 가로지르며 시원하게 펼쳐진다.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 터널을 빠져들어가는 고속철의 움직임이 긴 뱀장어가 굴로 들어갔다 나오는듯하다.)

금오산주능선갈림

834m봉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

점점 가까와지는 금오산 정상

금오산정상 현월봉(해발976m)

현월봉은 '초생달이 걸려 있는듯한 모습을 보고 지은 이름'이라는 뜻이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다.그런데 신라때 불교를 최초로 전한 아도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저녁놀속으로 황금빛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산이라하여 금오산(金烏山)이라 부르게되었다

 

산정상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오래전 철수한 미군용시설물 하루빨리 철거해야 할텐데...

약사암 일주문 동국제일문

금오산정상 기암절벽 아래 위치한 약사암

 

약사암에서 바라본 금오산저수지 

약사암의 범종루,구름다리(현수교)가 무척 인상적이다.

 

금오산 마애 보살입상-이불상은 금오산북편 아래 자연암벽에 조각된 높이5.5m의 석불입상이다.특이하게 자연암벽의 돌출부분을 이용하여 좌우를 나누어

입체적으로 조각하였다.얼굴은 비교적 풍만하면서도 부피감이 있으며 가는눈 작은입등에서 신라보살상보다는 다소 진전된 특징을 찾을수 있다.보물 제490호

 

조선고종때 만든 금오산성 중수송공비이다 

금오정 

고인돌

습지 풍경

 금오산성 성문.성문을내러서자 성문입구가 너무관리가 안되고있어 안타까울뿐이다

용시소(제3폭포)